씨티글로벌마켓 (CGM)증권은 중국 경제 경착륙 가능성이 한국 경제에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내수주에 초점을 맞추라고 조언했다. 6일 씨티는 중국에 대한 높은 수출 의존도를 감안할 때 중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이 향후 한국 증시에 리스크 요인이 될 것은 사실이나 이러한 부분이 지나치게 부풀려진 감이 있다고 판단했다. 중국 경제 경착륙이 세계 경제의 경착륙을 초래하지 않는 한 올해 20%의 수출 성장이 과한 목표는 아니라고 분석. 하지만 중국 경제 경착륙 가능성이 한국 경제에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내수주에 대해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