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44)이 문화관광부로부터 보관문화훈장을 받는다. 김 감독은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사마리아'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해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인식시키는 등 영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욱진 기자 sorina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