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조직 전문 컨설팅회사인 오즈컨설팅(대표 최명돈)은 '중소기업형 연봉제 모델'을 개발,중소기업들에 무료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모델은 급여체계뿐만 아니라 연봉제에 따른 평가체계 변화와 승급체계 개선방안도 담고 있어 효과적인 연봉제 도입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명돈 대표는 "연봉제를 도입하고 싶지만 제도를 설계할 전문인력이 없고 컨설팅을 받을 재정적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들이 많다"며 "이들을 위해 중소기업형 연봉제 모델을 개발해 무료로 보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즈컨설팅은 인터넷지원센터(www.osm.or.kr)를 통해 제도 도입과 운용에 필요한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즈컨설팅은 지난 1997년 설립돼 기아특수강 일동제약 신세계건설 고려아연 등에 인사관리 및 직무관리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했다. (02)557-1025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