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6일) 한화 지분법평가익으로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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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한달여만에 다시 900선을 회복했다.
6일 종합주가지수는 22.50포인트(2.55%) 급등한 906.29로 마감됐다.
미국 경제지표 호전에 따른 미 증시 상승과 반도체 업황 호조가 외국인 순매수를 촉발,지수 급등세를 이끌었다.
1분기 실적호조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이날 외국인은 7천7백52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올들어 지난 3월3일 9천3백47억원,1월9일 8천1백84억원에 이어 세번째 매수규모를 보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천6백57억원,2천1백92억원씩 순매도했다.
삼성전자가 5.31%(3만원) 급등한 59만5천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대형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LG전자(5.66%),삼성SDI(2.37%),삼성전기(4.38%) 등 IT주도 동반 급등했다.
금융주 가운데 조흥은행(5.36%),하나은행(5.39%),국민은행(3.22%),삼성증권(5.17%),LG투자증권(4.83%) 등이 상대적인 강세를 기록했다.
한화는 구조조정과 대한생명 지분 매입에 따른 지분법평가익을 호재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