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또 화재 ‥ 16분만에 자체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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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방촌동 대구지하철 1호선 방촌역 내 변전실에서 6일 오후 7시17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대구지하철 참사의 쓰라린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발생한 지하철 화재여서 대구 시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불은 이산화탄소 소화기를 이용,16분만에 자체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방촌역 구내에는 한때 연기가 짙게 깔렸으나 배연설비를 통해 연기가 제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소방차 25대와 소방관 70여명이 출동, 방촌역 일대가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