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엘도스'는 가래를 없애주고 기관지를 보호하는 거담제다. 이 제품은 외부 이물질 유입이나 세균 침입으로 인해 기관지에 생긴 끈끈한 점액을 신속히 분해,가래를 묽게 만들어 주고 기관지 섬모운동을 촉진시켜 가래 배출을 쉽게 해준다. 비교시험 결과 기존 거담제에 비해 1.5∼5배 가량 신속한 거담효과를 나타낸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또 항산화 물질의 양을 늘려주며 세균이 세포벽에 흡착되는 작용을 억제,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을 간접적으로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면역물질인 면역 글로불린A와 생리적 항균물질인 락토페린,리소짐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면역증진 효능도 갖고 있다. 페니실린 등 항생제와 병용해 투여할 경우 상승작용에 의해 치료 기간을 단축시키고 장기복용 환자에게도 부담없이 투여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엘도스는 거담 효과가 뛰어나고 호흡기를 강화시키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한 거담제"라며 "주성분인 엘도스테인은 지난 65년 발매된 카보시스테인의 뒤를 잇는 30년만의 획기적인 신물질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엘도스는 1일 2∼3회에 걸쳐 1캡슐씩 복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