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금호석유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7일 동원 이정헌 연구원은 금호석유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SBR/BR,ABS/PS 등 주력제품의 가격 상승 및 마진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신장과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해 주요 계열사 실적이 큰 폭으로 신장됐고 부실한 재무구조 역시 금호산업의 타이어부문 분사와 자본 유치 등을 통해 상당히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실질적 지주회사로서 계열사에 대한 추가 출자부담이 경감돼 주가 역시 저평가 상태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3,1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