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업 1분기 수익성 악화 전망..동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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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동원증권은 이동통신서비스업의 2월 조정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이 전월대비 0.8% 증가해 무난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양종인 연구원은 이동통신 3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마케팅비용 증가로 수익성은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SK텔레콤에 대해서는 1분기 수익성이 네거티브 서프라이즈를 초래할 수준은 아니어서 하락 압력은 크지 않을 듯하며 접속료 조정과 분기 실적 발표가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투자의견 매수.
KTF와 LG텔레콤은 가입자수 급증은 긍정적이나 장기적으로 수익성 호전으로 연결될지 확인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