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올해 미국내 일자리수가 월간 15만개씩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7일 골드만 美 경제 연구팀은 지난 1분기를 살펴볼 때 연초에 제시했던 로드맵과 유사하게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올해 성장 전망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예상되는 몇 가지를 제시했는데 우선 3월 62.5를 기록했던 美 ISM지수가 향후 55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최근 ISM지수 강세는 재고 덕분이었지만 이제 재고 사이클이 정점을 쳤기 때문에 향후 기여도는 감소할 것으로 추정. 2분기 소매매출은 월간 0.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3,4분기에는 0.3% 수준으로 증가 속도가 감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자리수도 월간 15만개가 늘어날 것이며 실업률은 5.7%에서 안정세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 또 단기적으로 코어 CPI지수가 상승 추세를 나타내겠지만 하반기에는 속도가 다시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