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미래에셋증권 변성진 연구원은 세계 단말기 시장 성장에도 불구하고 노키아의 실적 전망이 하향 조정된 것과 관련 이는 메이저 업체중 유일하게 성장한 삼성전자의 경쟁력을 재확인 시켜준 계기라고 평가했다. 변 연구원은 노키아가 중저가 제품에 치중하는 등 시장 흐름에 적응하지 못한 결과라면서 이는 이동통신 단말기 시장 상황이 나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한편 2분기 이후에도 지속적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관련 부품업체에 주목해야 한다며 유일전자(목표가 4만400원),자화전자(1만4500원),파워로직스(3만6000원)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