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 하이텔을 운영하는 KTH가 KT의 홈미디어 서비스와 홈엔 서비스에 주문형 비디오(VOD) 콘텐츠를 독점 공급한다. 홈미디어는 셋톱박스를 설치하면 PC 뿐 아니라 TV로도 VOD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홈엔은 양방향 TV가 가능한 KT의 홈네트워크 서비스로 현재 테스트 중이다. KTH 관계자는 "직접투자와 제작 참여 등으로 경쟁력 있는 국내외 영상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