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 자화전자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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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증권은 자화전자가 LG전자와의 거래규모가 확대되는데다 프랑스 사겡사의 주문량도 증가하고 있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UBS증권은 7일 "자화전자의 1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30%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작년 1분기에 비해서는 33% 늘어날 것"이라며 "전분기보다 실적이 떨어지는 것은 1분기에 재고를 조정한 데 따른 것으로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1분기 진동모터의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백96%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작년 1분기 14%에 불과했던 진동모터의 매출비중도 올해 1분기에는 45%로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했다.
UBS는 자화전자가 LG전자에 제품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프랑스 사겡사로부터 주문이 늘어나는 게 이익증가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화전자는 이날 1만2천6백5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