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시즌 본격 개막 .. 12일 POSCO 16일 삼성전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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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오는 12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1분기 어닝시즌이 본격화된다.
미국시장에서도 인텔 TI 등 주요 기업들이 다음주부터 줄줄이 실적을 발표,한국과 미국에서 실적장세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장에선 삼성전자가 16일 실적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올들어 매월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시장의 관심이다.
삼성SDI(20일),삼성전기(28일) 등 IT대표주의 실적발표도 잇따른다.
번호이동성제도가 시행된 뒤 처음 공개되는 SK텔레콤(29일)의 실적도 관심거리다.
한국시장이 미국시장에 연동돼 있고,외국인이 매수주체로 나서고 있는 만큼 미국기업의 실적발표일도 주목을 끌고 있다.
반도체업계의 주가동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텔과 TI는 13일과 14일 각각 실적을 내놓는다.
22일 발표되는 아마존닷컴의 실적도 세계 인터넷 기업의 부활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 대상이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