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가연ㆍ불연성 쓰레기 분리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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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시ㆍ도 단위로는 전국 처음으로 시 전역에 걸쳐 생활쓰레기를 가연성과 불연성으로 분리 수거키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생활쓰레기 처리방법이 매립에서 소각 중심으로 바뀌었는데도 불연성 쓰레기가 소각장에 반입됨에 따라 쓰레기 처리시설 운용효율 저하와 소각시설 고장 원인 등 각종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이달부터 가정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가연성'과 '불연성'으로 구분해 종량제봉투에 담아 수거키로 했다.
시는 7월부터 소각장과 매립장에서강력한 단속을 실시, 불연성쓰레기 분리수거를 하지 않은 청소차량에 대해서는 1∼7일간 쓰레기 반입을 정지시키는 등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