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2:04
수정2006.04.02 02:05
지난해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5천만원을 기탁했던 가수 조용필씨가 오는 13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을 찾아가 다시 5천만원을 기부한다.
조씨는 7일 "지난해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 수익금으로 수술을 받은 아이들이 완치됐다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고맙다는 편지를 보내왔다"면서 "이 아이들도 만나고 5월 공연의 수익금을 전달하겠다는 약정식을 갖기 위해 13일 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