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알루미늄 가격이 향후 12개월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중국알루미늄공사(Chalco)를 매수 추천했다. 7일 CL 분석가 어윈 산프트는 중국 원자재 분석자료에서 최근 알루미늄 재고가 하락하고 원자재 부족으로 중국내 알루미늄 생산량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가격이 급등세를 나타냈다고 진단했다. 알루미늄은 지난 18개월간 원자재 상승장에서 소외돼왔지만 이제 중국 수출량 감소와 중국외 지역의 수요 개선에 힘입어 향후 12개월 동안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이러한 가격 상승은 중국알루미늄공사(Chalco) 수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알루미늄공사(Chalco)를 매수 추천했다. 구리 역시 재고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열연강 가격도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앙시코퍼,만산철강에 대해서도 매수 의견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