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현대모비스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8일 대우 조용준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1분기 모듈부품의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모듈 수출부문 영업이익도 4분기 대비 50%가 넘는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 2분기 이후로도 해외생산량 증가로 꾸준한 성장을 예상. 아울러 기존 수익기반인 A/S용 부품사업도 수출부문 호조로 1분기 영업이익률이 18.7% 이상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 가운데 목표가를 7만4,5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