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투증권 서도원 연구원은 1분기 LCD 패널 일부 부품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TFTP-LCD 제품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며 가격 강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분기에는 신규라인 가동과 가동률 상승 등으로 공급이 늘어나 수요를 능가할 전망이지만 부품 공급 부족이 2분기에도 완전히 해소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심각한 공급과잉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가격은 다소 약세로 반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 그러나 제품가격 하락이 수요증가로 이어져 출하량이 확대돼 2분기와 유사한 규모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기존 TFT-LCD 산업에 대한 긍정적 의견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