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하나증권 이선태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과 관련 매입기간 동안 주가 상승 탄력은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실현 욕구를 강하게 느기고 자사주 매입이라는 수요기반이 마련될 경우 차익을 실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그러나 장기적 측면에서 차익실현 물량이 해소될 경우 안정적인 수급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 주가에 긍정적 작용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