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서비스를 한도 내에서 이용한 뒤 원할 때 결제하는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신용카드가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개념을 도입한 'F1카드'를 이달 말께 출시해 거래실적 등이 양호한 우수회원들에게 발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F1카드는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처럼 쓰고 싶을 때 쓰고 갚고 싶은 금액만 갚으면 되는 상품으로 현금서비스 이용대금을 갚지 않는 동안에는 이용액의 12.5∼26.95%를 연 수수료로 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