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 전 태영레저 대표(50)가 최근 경기도 용인 코리아CC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쌍용그룹 기획실장을 지낸 고 사장은 지난 91년 태영골프장을 운영하는 태영레저에 입사,골프장 경영에 입문한 뒤 2002년 태영레저 대표이사에 올랐다. 고 사장은 "코리아골프장을 명성에 걸맞은 명문으로 발전시키겠다"며 "특히 회원이 만족하는 골프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골프장은 최경원 전 법무부 장관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