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후보도 강남을 좋아해?..서초.강남에 25%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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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17대 국회의원 선거결과에 따라 금배지를 달게 될 주요 5개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 4명 중 1명은 서울 강남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한나라당 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 자민련 민주노동당 등 5개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 1백51명 가운데 36명(23.8%)이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당별 강남권 거주자는 한나라당 14명,열린우리당 12명,자민련 4명,민주당 3명의 순이었다.
강남권을 제외하고는 성북구 6명,영등포구와 서대문구 각 5명,용산구·동작구·은평구 각 4명의 순이었다.
단일단지로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4명의 후보를 배출했다.
서초구 서초4동 삼풍아파트에도 3명의 후보가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