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1분기 어닝쇼크 가능성" .. 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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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기업인 네오위즈가 또다시 '어닝 쇼크'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8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 네오위즈는 시장 전반이 강세였음에도 전날보다 5.57%(2천2백50원) 떨어진 3만8천1백50원에 마감하며 이틀째 약세를 지속했다.
이날 네오위즈 주가의 발목을 잡은 것은 '실적 쇼크'에 대한 우려감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발표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을 뒤엎고 '어닝 쇼크'로 밝혀진 이후 주가가 미끄러졌던 사태가 재연될지 주목된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네오위즈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적정주가를 5만2천원에서 4만3천원으로 낮췄다.
김창권 교보증권 연구원도 "오는 22일로 예정된 1분기 실적발표 결과는 게임부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세이클럽의 매출감소 때문에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