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청약을 받은 서울시 3차 동시분양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16.24 대 1을 기록했다. 그러나 청약자들이 잠실주공 4단지,래미안역삼 2차 등 강남권 2개 단지에 집중적으로 몰려 극심한 청약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차 동시분양 서울시 1순위에는 1천2백60가구 모집에 2만4백65명이 청약해 평균 16.24 대 1을 기록했다. 그러나 청약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전체 가구 중 2백28가구가 미달됐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