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휴대전화 국제전화인 `00345' 요금을 밤 12시부터 새벽 1시까지 최고 50% 할인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전화를 걸면 1분당 요금 252원의 50%인 126원의 요금만내면 되고 중국이나 일본, 호주, 캐나다 등으로 걸면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F는 이달 한달간 자정부터 새벽 1시까지 국제전화 `00345'를 이용하는 고객 345명을 추첨해 4명에게 70만원 상당의 항공상품권, 341명에게 1만원의 무료통화권을제공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연내에 `00345' 서비스를 유선전화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지정한 특정번호나 특정국가에 한해 할인혜택을 주는 상품을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