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하이라이트] (10일) '맨 인 블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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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KBS2 오후 11시10분)=지구상에 많은 외계인들이 합법적으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외계인을 관리하는 국가 기관이 존재한다는 가정 하에 만들어진 SF 영화.
'아담스 패밀리' 등 재치있는 상상력의 영화를 만들어 온 배리 소넨필드 감독은 미술감독 보 웰치의 도움으로 외계인들이 공존하는 지구를 멋지게 만들어 냈다.
'지구인들의 사고방식은 너무 저급해 우주에서는 이를 전염병으로 분류한다'는 의미 있는 대사도 등장한다.
□찔레꽃(KBS1 오전 8시5분)=명욱과 왜 만났느냐는 성희의 질문에 경수는 자신의 건강문제 때문이었다고 둘러댄다.
차를 대기하고 성희를 기다리던 김 기사는 걱정하며 나오는 소진의 모습을 보고 의혹을 가진다.
성희 역시 진실을 밝히지 못하고 돌아서는 발걸음이 무겁기만 하다.
대식은 점례와 함께 쑥을 캐와 쑥개떡을 만드는 데 쑥개떡이 감쪽같이 사라지자 옥녀는 다시 점례를 의심한다.
소진은 민규의 옷을 챙겨 병원에 왔다가 유경을 만나게 된다.
□론머맨(MBC 오후 11시10분)=천재 과학자 래리 엔젤로는 미국 정부 비밀 기관의 재정지원을 받아 가상현실기술을 연구한다.
엔젤로 박사는 가상 현실을 인간에게 이로운 기술로 완성하려 한다.
그러나 그가 책임진 제5프로젝트 프로그램은 동물의 공격 본능을 자극하는 약물과 가상 현실을 이용해 새로운 전쟁 무기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그러던 중 실험 대상 침팬지가 공격 본능이 발동해 우리를 뛰쳐나와 사살되는 사고가 발생한다.
□폭풍속으로(SBS 오후 9시55분)=현태와 정희는 기호를 피해 거제도로 도망간다.
하지만 얼마후 기호 일당에게 부산으로 잡혀가 무참하게 당한다.
차마 그 광경을 지켜볼 수 없는 정희는 기호에게 뭐든지 할테니 제발 현태를 풀어 달라 말하고 기호는 현태를 풀어준다.
정희는 기호와 현태에게 편지를 남기고 일본으로 향한다.
현태도 정희를 찾아서 일본으로 가고 슬롯 머신장에서 일하면서 정희의 행방을 수소문하지만 찾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