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0일 오후 11시 '여론조사 표심을 읽어라' 편을 방송한다.
여론조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점검하고 유권자의 올바른 한 표를 행사하는 데 기준이 되는 여론조사의 허와 실을 진단해 본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여론조사가 여론을 대변하면서도 설문지 작성과 면접자의 자질에 따라 결과가 바뀔 수 있는 등의 문제점도 지적할 예정이다.
배우 채림의 전 남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가 한국에서 아들과 만났다. 가오쯔치는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함께 힘차게 나아가자"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가오쯔치는 아들 민우와 식사를 하고, 스케이트, 클라이밍 하는 모습을공개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2014년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채림은 최근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출연해 아들과의 제주 생활을 공개했다.채림은 지난 4월 이혼 후 7년 만에 전남편과 아들이 재회했다고 알리기도 했다. 그는 "아들이 '아빠 보고 싶다'고 말을 해서 먼저 연락했다"면서 "언제나 1순위는 아이이기 때문에 저의 아픔 그까짓 거 잠깐 접어도 된다. 나한테는 끝난 인연이지만 아이한테는 끝날 수가 없는 인연이지 않나"라고 전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SBS 스페셜'이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빵집 사장으로 분한 배우 장나라가 눈길을 끈다. 'SBS 스페셜'은 전문성뿐만 아니라 화제성까지 휩쓸며 시청자의 높은 관심 및 호평을 받았다. 2025년 화려한 라인업으로 돌아온 SBS 스페셜은 현명하게 건강을 챙기는 방법(육체실험 시즌2), 우리의 일상을 침범하고 있는 마약과 갱의 위험성(갱단과의 전쟁), 음식으로 자리 잡은 빵의 세계(The 빵)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2025년 목표도 건강한 다이어트. '육체실험' 시즌2 컴백그 첫 번째 주제는 우리의 몸이다. 5일과 12일 밤 11시 2부작으로 방송되는 '육체실험'은 지난해에 이은 시즌2로 돌아온다. 쏟아지는 각종 정보 속에서 더욱 건강하게 우리 몸을 관리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소개한다.이번에도 제작진은 자가 실험자를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정보를 보다 더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구성했다. 1부에는 135㎏에서 무려 40㎏를 감량한 화제의 다이어터 김종원 SBS 기자가, 2부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이선호)가 출연한다.다이어트의 새로운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제로' 음식에 대해서도 집중 파헤친다. 간헐적 단식에 이은 '빌파'(VILPA)다. 빌파는 간헐적 고강도 신체활동을 일컫는 말로, 반려견 산책이나 출퇴근 시 빨리 달리기 등 하루에 여러 번 숨이 찰 정도의 활동을 했을 경우 우리 몸의 변화를 알아본다. '갱단과의 전쟁', 마약 쫓는 해양경찰의 숨가쁜 추격전과거 대한민국은 마약 청정국으로 불렸지만. 이제는 옛말이 됐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울리히 지버 독일 막스플랑크 국제형법연구소장은 대검찰청을
'요정 컴미'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아역배우 출신 전성초가 엄마가 된다.전성초는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2024년. 딱 1년 전 이맘때에 허니문베이비를 17주에 떠나보내고 1년 만인 이제서야 임밍아웃 나도 해보네"라며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그는 "결혼하자마자 울고 웃을 일이 너무 많아 무슨 정신으로 2024년을 보냈는지 모르겠다. 한 해 동안 12번 해외여행이라는 기록도 세워봤다. 그런 만큼 주위 사람들한테 소홀했었나라는 걱정도 있지만 힘들었던 만큼 저번 한 해만큼은 이기적이고 싶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이어 "결혼 후 새로운 울타리 안에서 나 자신, 그리고 내 짝꿍에게 더 집중하고 싶었는데 돌이켜보니 우리 열심히 잘 산 것 같다"고 덧붙였다.유산의 아픔을 털어놓기도 했다. 전성초는 "1년 전 아이를 잃었을 때 한동안 무기력증으로 생활하기가 힘들었다"면서 "특히 슬픈 소식이 난무하는 요즘 같은 때에도 문득문득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찾아온다. 새해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지난 한 해처럼 짝꿍과 나란히 하나하나 잘 헤쳐나가면 되겠지"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아기의 태명은 '시드니'라고. 그 이유에 대해 "호주 시드니 여행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드니야, 우리 잘 해보자"라고 인사했다.1989년생인 전성초는 1993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각종 유아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특히 어린이 드라마 '요정 컴미'에서 주인공인 컴미를 맡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통역사 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