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패션계 최대 행사. 1990년 패션계를 이끌던 정상급 디자이너 12명이 서울을 파리 밀라노 뉴욕 런던과 맞먹는 세계적인 패션도시로 키우자는 취지에서 결성했다. 그 해 11월 1회 컬렉션을 열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기 디자이너 컬렉션 시대를 열었다. 매년 4월과 10월께 연 2회 컬렉션을 개최해 이번에 28회째를 맞게 됐다. 현재 정회원 디자이너 20명,준회원 신진 디자이너 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