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9일 "해외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KOTRA 지사 전담인력을 크게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신흥시장진출 특별위원회'(위원장 윤영석 두산중공업 부회장) 출범식에 참석,"2010년까지 8대 무역국에 진입하려면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