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플랜트 수주 1분기 3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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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후복구 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1·4분기(1∼3월) 해외 플랜트 수주 실적이 20억달러를 넘어 급속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1·4분기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23억9천1백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17억5천6백만달러)보다 36.2% 증가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로써 작년 이라크 전쟁에 따른 중동지역 불안으로 작년 3·4분기(16억8천만달러)와 4·4분기(6억2천만달러) 각각 37.5%와 74.9%씩 급감했던 해외 플랜트 수주 실적이 세 분기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1·4분기 중 중동지역의 해외 플랜트 수주액은 12억4천4백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백55%나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