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주식을 매집,2대주주로 부상한 골라LNG가 지분을 또 다시 사들여 M&A가능성이 재부각되고 있다. 노르웨이계 해운지주회사인 골라LNG는 9일 대한해운 주식 10만6천6백70주(1.07%)를 장내에서 추가 매입했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보유비중은 15.71%로 늘어났다. 골라LNG는 앞서 지난달 5일에도 대한해운 주식 47만4백60주(4.70%)를 추가 매입했다. 이중 32만4백60주는 노르웨이계 해운주 전문증권사 편리폰즈ASA로부터 시간외거래를 통해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