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예금 이자로 어린이 보험 등 각종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하나가족사랑 정기예금'을 12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은행권 최초의 10년만기 예금상품으로 연 4.6%의 확정금리를 지급한다. 가입과 동시에 이자가 지급되는 선이자지급식이다. 매달 지급되는 이자는 고객이 원할 경우 저축성 보험에 자동으로 납입된다. 가입금액은 1천만원 이상이며,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중도해지시에도 원금은 항상 보장된다. 4천만원까지 세금우대로 가입할 수 있고 보험은 전액 비과세된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