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메세나 운동 활기..CEO등 지원금 속속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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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메세나협의회(회장 박성용)에 지원금이 답지하면서 메세나 운동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최근 온라인 마켓포털 온켓(www.onket.com)을 통해 진행된 메세나협의회의 '온라인 도네이션'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박근식 아시아나IDT 사장 등이 잇따라 기부금을 냈으며 대우일렉트로닉스 김충훈 대표이사는 자신이 받은 강연료까지 쾌척했다.
또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과 이준용 대림그룹 회장,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박영주 이건산업 회장,김영호 일신방직 회장,최종률 한국ABC협회 회장,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부회장,박은주 김영사 사장,최불암 웰컴투코리아 회장,송승환 PMC프로덕션 사장 등 40여명이 물품을 보냈다.
현기영 문예진흥원장은 아끼던 만년필과 그에 얽힌 글을 함께 기증했으며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김근)도 1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과 기부금은 메세나협의회의 새로운 캠페인인 'Arts for Children'을 비롯해 소외지역 공부방 등에 순수문화를 전하는 '찾아가는 메세나' 등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