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도로가 고속도로 가운데 하루 평균 교통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말과 휴일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는 경부고속도로는 4위를,영동선은 9위를 기록했다. 11일 건설교통부 도로교통량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고속도로 주요 노선의 1일 평균 교통량은 서울외곽순환도로가 13만5천1백18대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경인선 12만1천3백67대 △제2경인선 9만3천7백56대 △경부선 8만3천1백18대 △중앙선 지선 7만6천99대 △남해 제2지선 7만4백83대 △구마선 6만6천54대 등의 순이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