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중국 IT 협력 강화 .. SW개발.수출업무 공동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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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 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간 협력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11일 현지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후난성 창사 소재 소프트웨어 산업단지는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의 양성을 위해 세계적 소프트웨어 교육회사인 인도 NITT측과 인력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과 수출업무를 공동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소프트웨어와 국제 게임시장에서 중국과 인도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ITT측은 창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교육과정을 개설해 관련인력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는 한편 소프트웨어 개발경험을 이전,궁극적으로는 창사 소프트웨어 산업단지를 소프트웨어 수출 단지로 육성하기로 했다.
창사 소프트웨어 산업단지 입주업체는 1백60여개에 달하며 후난대학과 후난 사범대학,국방과학기술대학,철도대학 등 창사에 있는 대학인력을 바탕으로 형성된 개방형 벤처타운이다.
NITT는 1997년 중국에 지사를 설립한 최초의 인도 IT 기업으로, 현재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중국 내에 1백20여개 IT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