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청약에 들어가는 서울 4차 동시분양에서는 1천여 가구가 일반분양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4차 동시분양에서는 11개 단지에서 총 2천2백36가구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1천51가구가 일반에게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17개 단지에서 2천1백97가구가 일반분양된 3차 동시분양보다 절반으로 줄어든 물량이다. 당초 이번 4차 동시분양에 참여할 예정이었던 역삼동 롯데건설,신월동 벽산건설,가양동 월드건설 등 8개 단지는 공급시기를 연기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