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하나은행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12일 미래 한정태 연구원은 정부가 보유한 하나은행 지분처리 계획을 고려할 때 자사주로 사줘야 되는 부담도 사라지고 있어 자본적정성에 대한 할인요소가 사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현재 보유한 자사주(1천926만주) 처리는 겸업화의 시드 머니가 될 수 있다고 지적. 한편 카드자산 클린화,법인세 효과,순이자마진 상승세 유지 등으로 올해 순이익은 60% 증가한 8,27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가도 3만4,7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