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은 온라인 취업 알선 전문 업체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제휴,취업 정보 프로그램 '마음에 들 때까지,일자리를 찾아 드립니다'를 12일부터 방송한다.
국내 및 외국계 기업체의 구인 정보를 소개하는 이 프로는 하루 5회에 걸쳐 총 48개 업체의 채용 정보를 소개한다.
취업 전문가 강의, 취업 성공 사례도 소개된다.
개인 정보 유출 우려 없이 집에서 보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호텔에 설치된 LG전자 TV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LG전자는 "보안에 대한 걱정 없이 호텔에서도 내 집처럼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하는 '구글 캐스트'(Google Cast)'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발표했다. 구글 캐스트는 기기 간 콘텐츠를 쉽게 전송할 수 있는 구글의 무선 공유 기술이다. LG전자는 최근 국내외 호텔 TV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LG전자의 호텔 TV용 구글 캐스트를 실행하고 화면에 뜬 QR코드를 스캔하면, 개인 OTT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다. 호텔 네트워크를 통하지 않고 QR코드를 통해 로그인 할 수 있어 사생활 침해나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낮췄다. 별도의 개인정보 입력 없이 OTT 앱에 자동 로그인되고 연결 상태는 퇴실 때까지 유지된다. TV와 개인 기기 간 연결 이력은 개인정보 데이터 보호 기능을 통해 퇴실과 동시에 자동으로 삭제된다. LG전자는 다음달 4~7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서 호텔을 재현한 전시 구역을 만들고 개인 OTT 활용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기문 LG전자 인포메이션디스플레이(ID)사업부장(전무)는 "LG 호텔 TV를 통해 투숙객이 콘텐츠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호텔 TV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LX하우시스가 북미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인 ‘TISE(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5’에 참가하는 등 북미 바닥재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LX하우시스는 지난 28일부터(현지시간) 3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TISE 2025’에 전시관을 열고 북미지역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에 적합한 다양한 바닥재를 선보이고 있다고 30일 발표했다.TISE는 매년 6만명 가량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바닥재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에서 700여개 바닥재 및 건축자재 업체가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LX하우시스는 그동안 카펫이나 마룻바닥을 선호하는 현지 비온돌 주거공간에 적합한 럭셔리 비닐 타일(LVT·Luxury Vinyl Tile) 바닥재를 앞세워 북미시장을 공략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나무·석재 등 천연소재와 외관이 유사하면서도 유지 관리가 편한 상업용 바닥재, 신발을 벗지 않는 주거문화에 적합한 LVT 바닥재 등 현지 맞춤형 신제품 3종을 비롯해 60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특히 자체 개발한 무광(TrueMatte)·소음저감(TrueQuiet)·치수안정성(TrueFit) 등 타 업체들과는 차별화된 신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치수안정성이란 온도변화 등 여러 조건에서도 바닥재의 치수나 형태가 변하지 않는 성질을 말한다. 이를 직접 체험해보는 '신기술 체험존'에서는 △고급스러운 원목의 표면 질감을 구현한 무광 표면처리 바닥재 △기존 LVT 제품 대비 5배 가량 소음을 저감해주는 바닥재 △온도 변화에도 틈 벌어짐이 거의 없는 치수안정성을 대폭 높인 바닥재 등 LX하우시스만의 차별화 신기술들이
"작년에 살걸 그랬나 봐요."지난해 전기차 구매를 망설였던 A씨는 올해 확정된 보조금을 보면서 한숨을 푹 쉬었다. 전기차 보조금이 전체적으로 줄어서 좋은 기회를 날려버린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A씨는 "그래도 전기차를 사겠다는 생각을 변함이 없다"라면서 "전체 보조금을 다 받는 EV6를 고려하는 중"이라고 밝혔다.전기차 보조금 축소...강화된 기준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정부 전기차 보조금이 지난해 대비 삭감됐다. 전체 전기차 보조금 예산이 줄어들면서다. 여기에 보조금 지급 시 주행 거리에 따른 성능 기준이나,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여부 등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 벤츠 EQE 화재 이후 불거진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반영해 배터리 안전 기준도 강화했다.올해 국비 보조금 최대치를 받는 모델은 기아 더 뉴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로, 580만원을 받는다. 다만 이는 지난해 630만원 대비 8%(50만원) 줄어든 수준이다. 현대차 아아오닉6는 올해 526만~575만원의 보조금을 받게 됐다. 지난해 727만~746만원을 받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더 뉴 아이오닉5는 지난해 611만~650만원에서 올해 493만~577만원을 지원받게 됐다.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단 전기차들의 보조금이 지난해 대비 대폭 삭감됐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기준이 지난해보다 강화된 데다, 배터리 재활용 가치나 효율성 측면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LFP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대비 가격이 저렴하지만,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짧은 단점이 있다. NCM 배터리에 비해 재활용도 어렵다.LFP 배터리를 단 수입 전기차 1위인 테슬라의 모델Y 후륜구동(RWD)의 올해 보조금은 지난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