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이 두산중공업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3일 대투 박상규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에 대해 지난해 노사문제와 발전설비수주 둔화 등이 작용하며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해 3분기 이후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2분기를 저점으로 한 수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주가 측면에서 재도약이 가능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가 1만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