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업체인 인프니스(대표 김세곤)는 웹서버 보안 프로토콜인 'SSL(Secure Socket Layer)'을 적용한 웹기반 VPN(가상사설망)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웹기반 VPN은 기존 VPN처럼 별도의 프로그램을 PC에 설치하지 않아도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어디서든 접속해 보안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따라서 사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구축과 유지·보수 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김세곤 대표는 "이들 보안솔루션은 금융회사 공공기관 온라인게임업체 등 인터넷을 통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에서 이용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인프니스는 14일 오전 11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홀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는다. (02)766-6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