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네이버(www.naver.com)가 13일 지식 콘텐츠를 온라인상에서 직접 사고파는 '지식시장'을 개설했다. 회원들이 만든 자료 보고서 이미지 등을 직거래하는 사이버 장터다. 지식시장에서는 '지식코인'이란 사이버머니로 대금을 치른다. 지식코인은 휴대폰 신용카드 등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1회 충전 금액은 최대 15만원이다. 모든 콘텐츠는 운영자의 검수를 거쳐 지식시장에 등록된다. 또 콘텐츠를 무단으로 편집하거나 복사하지 못하도록 저작권보호솔루션(DRM)이 적용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