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은 아시아 수출 성장률이 하반기들어 다소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13일 동 타오 CSFB 연구원은 선진국 누적 경기선행지표(OECD LCI)가 2월들어 6.9%로 1월에 이어 두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고 지적하고 이는 아시아 수출 성장률이 완만해질 것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경기선행지표와 방향이 일치하는 美 ISM 신규주문 지표도 비슷한 궤도를 그리고 있다고 언급. 이에 따라 동 타오 연구원은 상반기 25~35%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는 아시아 수출성장률이 중반경 고점을 찍고 3분기 들면서 20%내외로 다소 완만해질 것으로 관측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