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사관 상무부는 7월1일부터 발효되는 항만시설 보안규칙(ISPS Code)에 대비해 ADT사와 공동으로 '시가드 프로' 세미나를 연다. '시가드 프로'는 선박과 컨테이너, 근해상 시설물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 ADT사는 세계 최대 보안·방범회사인 타이코(Tyco)그룹의 소방·보안 계열사로 미국에서 컨테이너 물동량이 네 번째로 많은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항에 이 시스템을 설치, 운용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항만시설 보안규칙과 관련한 전문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알레그로룸에서 열린다. (02)397-4516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