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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설비투자 줄고 해외투자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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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기업들의 올 1,2월 중 해외 직접투자액이 7억5천만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지난 1월 3억6천만달러, 2월 3억9천만달러를 각각 해외에 투자했다. 이는 지난 99년 1,2월중 11억3천만달러 이후 1∼2월 해외 직접투자액으론 5년만에 가장 큰 규모다. 이에 반해 국내에 설비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해야 할 필요성을 나타내는 설비투자 조정압력지수(생산증가율-생산능력증가율)는 지난 2월 13.4%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2000년 2월(16.7%포인트) 이후 3년만에 최고치다. 설비투자 조정압력지수가 10%포인트를 넘으면 기업들이 생산 증가에 맞춰 생산시설을 확충해야 할 시점이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수출에 필요한 자본재 수입을 의미하는 수입 설비투자는 대체적으로 증가세이지만 내수 부진으로 국산 설비투자는 계속 줄어 전체적인 국내 설비투자가 부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의 국내 직접투자액은 지난해 10월 LG필립스의 10억달러 규모 투자 이후 계속 줄어 △11월 4억3천만달러 △12월 2억달러 △올 1월 1억달러 △2월 8천9백만달러로 집계됐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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