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POSCO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14일 굿모닝신한 박성미 연구원은 POSCO에 대해 내수가격 인상과 예상을 상회하는 수출가격 상승을 반영 올해 추정 영업이익을 37.4% 상향한 4조4,046억원으로 조정했다. 철강 원재료 가격 급등이 철강업체에게는 가장 큰 우려사항이나 POSCO의 경우 장기구매 비중이 높아 경쟁사들에 비해 원가 부담이 크지 않다고 지적.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를 21만6,000원에서 27만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