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910선 초반..美 증시 하락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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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44분 현재 전일대비 6.17p 하락한 911.46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1.34p 내린 453.09를 기록중이다.
전일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내렸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다소 위축시키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분을 제외하고 전 매매 주체들이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5억원과 900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은 466억원 어치의 물량을 내다팔고 있다.프로그램은 705억원 순매도.
삼성전자가 61만원을 하회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국민은행,LG전자,삼성SDI 등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동반 약세를 시현중이다.반면 KT,SK는 강보합.
전일 기업 분할을 발표한 (주)LG가 4.4% 가량 하락하고 있다.반면 팬택앤큐리텔은 전일 거래량을 넘어서며 5% 남짓 오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다음,레인콤,파라다이스,네오위즈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옥션,LG홈쇼핑,KH바텍,LG텔레콤 등이 하락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