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코디콤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14일 동양 이태진 연구원은 코디콤의 1분기 실적이 지난 2002년 하반기 이래 경기침체로 인한 성장성 둔화와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라는 DVR 산업 전반에 걸친 시장의 우려가 기우였음을 명백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또 업황 호조세 지속과 탄탄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2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3개년간 2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향후 2년간 주당순익 증가율 37.57%를 감안해 적정가를 8% 올린 1만3,500원으로 수정했다.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