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약보합..기관 순매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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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의 낙폭이 크게 줄었다.
14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20분 현재 전일대비 2.75p 하락한 914.88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53.32를 기록하며 1.11p 하락세를 시현중이다.
개장초 910선을 하회하기도 했던 주식시장은 아시아 시장이 낙폭을 줄였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작용을 하며 내림폭이 감소했다.
기관이 1천2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개인도 각각 151억원과 230억원 어치의 물량을 내다팔고 있다.프로그램은 777억원 매도 우위.
KT를 제외한 대부분 대형주가 약세권에 있다.삼성전자가 61만원을 회복한 것을 비롯해 SK텔레콤,국민은행,현대차,LG전자 등이 오전보다 하락폭이 감소했다.
(주)LG분할이 긍정적 작용을 할 것이라는 평가가 잇달아 나온 LG상사가 오름세를 타고 있으며 금강고려는 4%대의 상승률로 12만원대에 올라섰다.
코스닥에서는 다음이 ING창구로 대량 매수가 들어오며 3.5% 상승하고 있다.LG텔레콤,레인콤,아시아나항공,파라다이스 등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반면 NHN이 4% 남짓 하락하고 있으며 CJ홈쇼핑,엠텍비젼 등이 약세권에 머물러 있다.
한편 증권사의 목표가 상향 조정이 나온 주성엔지니어링은 4% 넘게 오르고 있으며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레전자산업이 큰 폭의 오름세를 시현중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