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3백6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4.72% 늘어났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천7백78억원으로 19.92%, 매출총이익도 60.8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백63% 늘어난 3백5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원자재가격의 상승으로 매출이 급증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