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14일) 삼보컴퓨터 실적호전 전망속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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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이틀연속 하락했다.
14일 종합주가지수는 0.14%(1.32포인트) 내린 916.31을 기록했다.
뉴욕증시가 조기 금리 인상 우려로 하락한 가운데 인텔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외국인이 15일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선 가운데 주가지수는 장중 한 때 907선까지 밀렸지만 오후들어 프로그램 매도세가 감소하면서 5일이동평균선(915.02)을 지켜내며 마감됐다.
인텔쇼크로 반도체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는 사흘만에 0.16% 하락했다.
하이닉스반도체(-4.68%) 아남반도체(-3.42%)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라크 공사대금과 관련해 현대건설에 승소한 현대상사, 1분기 흑자전환 소식이 전해진 한불종금은 개별 재료를 바탕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최근 고온 날씨로 에어컨업체인 센추리와 선풍기업체인 신일산업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1분기 예상치를 넘는 실적을 발표한 퍼시스(3.61%)와 2분기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삼보컴퓨터(2.60%)도 강세 대열에 합류했다.